[군산교도소 가족사랑캠프 참여했던

가족이 보낸 편지 글 나눕니다.]

안녕하세요^^

세나(가명)엄마예요~

잘 지내시죠?

요 몇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떠들썩 한데..

괜찮으신지요?

저와 세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.

힘들때마다 세진회에서 찍어 주신 저희 가족사진을 보며..

늘 그랬듯..

세나와.. 세나아빠가 나올 날 만 기다리며

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.^^

아직까지 남편과 그리고 세진회와 함께 한

가족캠프의 여운이 남아서..

가끔 그날이 생각 나요~

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였고,

다시 그날로 돌아 간다면 세나아빠와 더 좋은 시간을

보냈을텐데..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!^^

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..

항상 마음으로만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어요

그리고 세진회에서 남편 대신 보내 주신

세나 크리스마스 선물도 너무 감동이였어요~

우한 폐렴 조심하시고,

이렇게 안부 메일 주신것도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.

(* 아이 이름을 세나라는 가명으로 대체하였습니다.)